정준하, 여친 부모님의 결혼반대 "바보가 아닌 뚱뚱해서?"

2009-12-24     스포츠 연예팀
방송인 정준하가 뚱뚱한 신체 때문에 1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KBS 2TV ‘반갑습니다 선배님’ 최근 녹화에 출연한 정준하는 모교인 서울 강서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후배들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을 외치는 시간을 가진 정준하는 “뚱뚱해서 결혼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지만 뚱뚱한 몸 때문에 쉽지 않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내 살찐 몸집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하는 10세 연하의 재일동포 스튜어디스 ‘니모’양과 열애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