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폭로 "이영자 이상형은 윤상현~JK김동욱은 영혼 결혼식"
2009-12-25 스포츠연예팀
방송인 최화정이 개그우먼 이영자가 “탤런트 윤상현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크리스마스 특집 '해피투게더'에서 이영자는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이성이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했던 절친 최화정은 “그 사람은 윤상현”이라며 "이영자가 '돈만 많으면 한번 살아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이영자들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영자가 tvn '택시'에서 윤상현을 봤을 때 '아니 웃는데 죽겠더라구'라고 말했다"고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K 김동우 씨가 아니었냐”라는 질문에 이영자는 "영혼 결혼식으로 이미 정리 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최강희를, 최화정은 김석훈과 이병헌을, 김영철은 신민아를, 신봉선은 송승헌과 김종국을 각각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이성’으로 꼽았다.
최화정은 김영철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초콜릿타투'를 선물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