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빗길 교통사고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
2009-12-26 스포츠 연예팀
지난 22일 새벽 SBS 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 첫 야외촬영을 위해 거제도로 내려가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 이 사고로 타고 있던 밴 차량은 대파되어 폐차됐다.
현장 사고 관계자는 “차가 폐차될 정도의 큰 사고였는데 큰 외상이 없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라고 전했다. 고주원은 현지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후 곧바로 촬영장소로 이동했다.
하지만 고주원은 24일 목과 허리에 계속된 통증을 호소, 현재 정밀검사를 받은 후 입원 한 상태다.
고주원의 담당의사는 “목과 허리 쪽에 큰 충격을 받은 걸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수술의 필요성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