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한예슬, "화이트 크리스마스라 팬들과 데이트?!"

2009-12-26     스포츠 연예팀
SBS 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고수와 한예슬 커플이 시청자들과 데이트를 즐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제작진은 24일, 25일 양일간 눈이 내리면 주인공 고수, 한예슬, 송종호, 선우선과 데이트하고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23일부터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간 9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두 명의 당첨자를 뽑아 2010년 1월초 발표한 후 촬영장에 초대할 예정이다.

또 당첨들은 연기자들과 함께 식사하고 사진도 찍으며 현장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단역으로 출연도 할 기회도 얻게 된다.

조연출 신경수PD는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에 대해 잊지 못할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다행히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돼 시청자분들이 드라마 주인공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