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LGT용 풀터치폰 '스포티브폰' 출시
2009-12-28 백진주 기자
팬택계열 휴대전화 브랜드 스카이는 스포츠의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티브폰'(Sportiv, IM-U540L)을 LG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포티브'는 LG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하는 '유ㆍ무선 MP3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첫 번째 휴대전화다.
아날로그 라디오 조그 셔틀과 같은 형태의 홀드키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된 MP3 파일을 무선망을 통해 휴대폰으로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다.
40여종에 이르는 아이콘으로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날씨와 뉴스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및 해외 지형의 위성지도, 이미지맵, 해외 100여개 도시의 스트리트뷰까지 확대 또는 축소해 볼 수 있는 '구글맵 서비스'도 지원한다.
3.0인치(7.62cm)의 대화면 LCD,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 실속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