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화통라면 수익 전액 기부 '화끈하고 통 크게'
2009-12-28 스포츠 연예팀
'국민 MC' 강호동이 화끈하고 통 큰 선행을 벌여 화제다.
강호동의 이름을 딴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이하 '화통라면')이 지난 10월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100만개 돌파라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그 여세를 몰아 지난 1일, 봉지라면까지 출시되면서 라면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런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강호동과 그의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12월 한 달간 매출 수익금의 전부를 기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화통라면'의 판매사㈜굿지앤과 제조사 ㈜한국야쿠르트 역시 수익금 일부 및 라면 500박스를 선뜻 내 놓으며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강호동은 26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KBS연예대상 징크스'를 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