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네이버 사전으로 어학공부 쉽게 하세요
2009-12-29 유성용 기자
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영어 사전 콘텐츠를 강화하고 단어장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네이버 사전'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영어 학습자에게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능률 한영사전과 콜린스코빌드 영영사전을 추가하고, 국내 포털 최초로 옥스퍼드 영한사전을 도입했다.
또 사전 예문 외에도 신문기사 예문, 실생활 예문, 웹 문서 예문 등 온라인 특성을 살린 생생한 예문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한.영영 사전을 통합하고, 검색창에 한글로 발음을 입력해도 영어단어 결과를 보여주는 '한글 발음 검색'과 단어 클릭 시 우측에 보조사전 팝업 노출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대다수 사전 이용자들이 ‘단어장’ 기능을 활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단어장 관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단어장에 각 사전당 1개씩 생성되던 저장공간 폴더를 각 사전당 최대 20개 폴더씩 만들 수 있도록 했고, 이용자가 직접 단어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과, 단어장에 저장한 단어수 및 암기한 단어수를 월별 그래프로 제공하는 '나의 학습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잘못 입력한 오타를 스스로 판단해 교정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