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MBC연기대상 단체사진 촬영 불참..'단순한 해프닝?'
2009-12-31 스포츠연예팀
'선덕여왕' 이요원은 30일 열린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내조의 여왕’ 김남주와 함께 여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요원은 시상식 직후 수상자들이 모여 찍은 단체사진 촬영에 빠져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샀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 “이요원이 대상을 수상하지 못해서 단체 사진 촬영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요원의 불참은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했다.
이요원 측 관계자는 “이요원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참석했다. 더구나 사진촬영이 있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단체사진 촬영이 남아있는 걸 모르고 황급히 자리를 떠 이 같은 오해를 산 것.
한편 이날 연기대상은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