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새해 첫 승 일취월장~기아 이용규 일일코치
2010-01-02 스포츠연예팀
2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멤버(김C, 백지영, 이하늘, 임창정, 김창렬, 오지호, 마르코, 한민관, 김준, 마리오, 동호, 이현배, 김성수, 조빈, 이경필, 허준)들은 장미란, 사재혁, 박시현, 제갈성렬, 윤경진, 이은철, 김선종, 박성수 등 종목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 야구단'과 경기를 가졌다.
특히 기아타이거즈 이용규 선수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일일 코치 겸 해설자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기아 외야수 이용규는 올해보다 1천만원 오른 1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챔피온스 야구단을 물리치며 새해 첫 승을 기록했고, 메달리스트들에게 꿈의 구장 건설을 위한 기금을 기부받기로 하는 등 값진 수확을 거뒀다.
한편, 이날 오지호가 경기에 불참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오지호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노' 제작발표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하늘 동생 이현배는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송구하던 중 팔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