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장남 ㈜한화 입사..'3세 경영' 시동

2010-01-04     유성용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동관(26) 씨가 지난 1일 자로 ㈜한화에 차장 직급으로 입사했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동관 씨는 3주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마치고 회장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그룹 전반에 관한 업무 파악을 하는 등 경영수업을 받을 예정이라고 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한화 지분 4.44%와 한화에쓰엔씨㈜ 지분 50% 등을 가진 동관 씨의 전체 보유 주식 평가액은 2천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