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송혜교의 소속사로부터 항의받았다"고백

2010-01-05     스포츠연예팀
배우 정가은이 송혜교 소속사에서 항의를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데뷔 초 '8등신 송혜교'로 이름을 알린 정가은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에서 송혜교에 얽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가은은 “송혜교의 소속사에서 '이제 송혜교 이름을 그만 썼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정가은의 매니저가 “우리도 정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가은은 송혜교를 닮았다는 소문 때문에 안티가 생겼지만 안티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하는 정성으로 안티팬들을 오히려 팬으로 만들었다고 특유의 솔직한 화법을 선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