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첫방부터 시청률 22% 대박.."최고의 드라마" 호평
2010-01-07 스포츠연예팀
장혁과 오지호, 이다해, 이종혁 주연의 '추노'는 6일 TNS미디어코리아에서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19.7%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최고의 드라마", "등장인물들도 화려하고 누구 하나 손색없는 최고 연기진의 향연"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추노'는 병자호란 시대를 배경으로 도망가는 노비와 이들을 추격하는 추노꾼들을 그린 드라마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4.5%, MBC '히어로'는 5.3%의 저조한 률을 기록했다.
한편, '추노'가 선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KBS가 선보인 드라마들이 상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세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1TV 대하사극 '명가'와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도 첫방부터 호평을 받았다.
'명가'는차인표 한고은 김성민 등이 출연, 경주 최씨 가문을 다룬 드라마이며 '공부의 신'은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이찬호 티아라 지연 등이 출연, 방학을 맞은 학생들, 혹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드라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