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얼굴, 목소리 남성처럼 변해" 충격 괴질 논란

2010-01-07     이경동 기자
최근 중국의 장시성에 사는 한 여성이 얼굴이 남성처럼 변하는 괴질에 걸렸다는 중국언론의 보도가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장시 도시TV>는 6일 중국 장시성 어느 산촌에 사는 여성 차이즈잉가 얼굴과 손 뿐 아니라 목소리도 남자처럼 변하는 등 비정적인 신체변화로 매우 괴로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장시성 어느 산촌에 사는 여성 차이즈잉씨는 자신의 얼굴 등이 남자처럼 변하는 비정상적 신체 변화로 인해 최근 큰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즈잉의 외모와 목소리가 남자처럼 변하기 시작한 것은 몇 해 사이로 18~19살 때 생리가 시작됐다 이듬해 폐경이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즈잉은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법을 찾고 있지만 의료진들은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중국장시TV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