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천식 6살 연하와 4월 결혼.."내가 꿈꾸던 이상형"

2010-01-07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문천식이 6살 연하의 아리따운 연인 손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문천식은 예비신부에 대해 "내가 평생 꿈꿨던 이상형"이라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문천식 소속사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공식발표했다. 예비 신부 손 씨는 현재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으로 지와 덕을 겸비한 미모의 재원이다.

문천식은 업무차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손 씨의 미소를 보고 첫눈에 반한 후 이름 석 자를 기억해뒀다 이메일 주소를 찾고 장문의 편지를 보내 마음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천식은 1999년 MBC 개그맨 공채 10기로 데뷔 후 '코미디하우스'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황진이' 등 연기활동과 더불어 현재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