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악성루머 유포자는 10대 여학생 "악성루머 강경 대응할 것"

2010-01-07     스포츠연예팀

배우 권상우가 지난해 7월 자신과 가족에 대한 악성루머를 유포한 10대 청소년을  붙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상우는 지난해 자신과 가족에 대한 악성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해 경찰의 도움으로 루머 유포자인 10대 청소년을 붙잡았다. 루머 유포자는지방에 거주하는 10대 여학생으로 인터넷상에 떠도는 글을 보고 재미삼아 글을 작성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머 유포자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권상우에 용서를 구해 권상우가 고심 끝에 처벌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권상우 측은 "이번에는 그냥 덮어두고 넘어갔지만 추후에는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권상우는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에 여념이 없으며 지난 연말에는 바쁜 시간을 쪼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내 손태영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