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종 투병 중인 빽가 의병소집해제..1월 말 수술 쾌유 기원

2010-01-07     스포츠연예팀
뇌수막종 판정으로 투병 중인 코요테의 빽가(본명 백성현)가 의병소집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최근 근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의 기원속에 빽가는 1월말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뇌수막종 판정 당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빽가에 대해 7일서울중앙지방법원은 빽가가 지난해 12월 말 뇌종양인 뇌수막종 판명에 의해 더 이상 군 복무를 할 수 없다고 판단, 의병소집해제됐다고 밝혔다.

빽가는 지난해 10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경미한 부상으로 진찰을 받은 결과 뇌수막종 판정을 받아 병가를 제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