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0년형 노트북 6종 공개..'최강 성능으로 무장'

2010-01-08     백진주 기자
삼성전자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0에서 2010년형 프리미엄 노트북 신제품 6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중 R780/R580/R480은 감각적인 ‘S’자 모양의 배면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모델로, 인텔의 2010년형 칼펠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가 20% 이상 빨라졌다.

nVidia 최신 그래픽(GT 330M, 1GB gDDR3)카드를 탑재해 3D게임의 다이나믹한 영상을 최대한 느낄 수 있으며 16:9 비율의 HD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HD 영상을 대화면 풀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완벽한 사운드를 지원하는 SRS 기술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멀티미디어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2.1, HDMI 포트, 3-in-1 멀티 메모리 슬롯, 130만 화소 웹캠, 4개의 USB 포트를 내장하고,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e-SATA 포트와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USB 연결을 통해 모바일 기기 충전이 가능한 포트를 포함하는 등 최고 사양의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보급형 라인업인 R730/R530/R430은 신세대 소비자를 위한 감각적 디자인에 14~17.3인치 크기의 HD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HDMI 포트, 웹캠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