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돌아와' 혈서 공개 충격..."팬 맞아~?"
2010-01-09 스포츠연예팀
미국에서 활동중인 걸그룹 원더걸스의 팬이 남긴 혈서가 인터넷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원더걸스의 극성 팬으로 보이는 한 여성은 지난 8일 인터넷 포털에 자신의 손목을 그어 상처를 내고 피로 ‘원더걸스 돌아와’라는 문구를 적은 뒤 사진을 올렸다. 이 여성은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린채 흉기와 상처까지 공개하기까지 해 보는 일들을 경악케했다.
사진을 접하고 충격을 받은 네티즌들은 “팬이 아니라 스토커 같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노바디' ‘텔미' 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원더걸스는 현재 미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2PM 멤버 택연의 팬이 ‘너는 나 없이 살수 없어’라고 생리혈서를 공개한 데 이어 12월에는 엠블랙 멤버 이준의 팬도 ‘나를 잊지마. 난 너 밖에 없어. 사랑해’라고 쓴 혈서를 공개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