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제 교통사고 당시 음주운전 '충격'
2010-01-10 스포츠 연예팀
지난달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두산베어스 투수 김명제 선수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고 직후 채혈한 김명제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72%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운전면허 취소와 함께 형사처벌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제는 지난달 28일 차량을 몰고 가다 중앙분리대의 화단을 들이받고 6미터 높이의 다리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