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논란' 호흡기 뗀 김할머니 별세(1보)

2010-01-10     이민재 기자
'연명치료 중단' 판결로 호흡기를 뗀 김할머니가 10일 별세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위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할머니는 지난해 6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자발호흡으로 200여일을 생존해왔다. 당초 호흡기를 제거하면 3시간을 채 못넘긴다던 의료진의 예상을 깨 크게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