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유출 아이비 해킹피해 속출, "일부 사이트 로그인 못해"

2010-01-10     스포츠 연예팀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지 단시간 안에 해킹피해 등이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따.

아이비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의 관계자는 10일 "단순히 호기심 어린 행위라고 하기엔 사생활 피해가 심각하다. 자료 수집에 근거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는 이날 한 언론의 사진에 의해 공개되며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피해는 곧바로 이어지며 아이비의 주민전호로 포털사이트 등의 해킹피해가 시작됐다.

이미 일부 포털사이트는 비밀번호가 변경돼 가입된 아이디로 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문제는 더욱 커질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