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하이마트는'스트레스 마트'미칠 지경"
2010-01-14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하이마트가 아니라 스트레스 마트로 불려야 합니다. 거의 미칠 지경입니다"
혼수용품으로 한꺼번에 다량 구입한 전자제품이 누락 배송되고 설치 미숙으로 온갖 번거로움을 감수한 상황에서 무이자 할부로 알고 있던 카드 결제에 이자 폭탄까지 때렸다면?
서울 길음동의 이 모(남.28)씨는 최근 하이마트의 부실한 서비스로 거의 미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문을 두드렸다.
발단은 작년 9월 이 씨가 하이마트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가스레인지, 청소기 등 다량의 혼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시작됐다. 이 씨는 카드 결제한 뒤 11월 이삿날에 맞춰 배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배송된 제품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주문한 냉장고와 전혀 다른......>>>>>>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18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