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특별한 아프리카 화보 "엠버가 치마를?!"
2010-01-14 스포츠 연예팀
걸그룹 에프엑스(f(x))가 19일 색다른 매력의 아프리카 화보를 전격 공개한다.
‘2009 김중만 아프리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촬영됐으며 케냐의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f(x)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작가 김중만의 연출로 담았다.특히 중성적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엠버가 치마를 입어 화제다.
엠버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아프리카 화보를 통해 치마 패션을 처음 선보였다. 엠버는 그동안 남성적인 이미지와 의상으로 주목받아왔다.
김중만은 “f(x)의 순수하고 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는 백지 같은 이미지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의 원초적 이미지와 잘 맞았다. 멤버들 모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멋진 사진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f(x)는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뻤다.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화보를 통해 많은 분들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감동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