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채민서, 올 누드 열연 "식물이 되고파?!"
2010-01-14 스포츠 연예팀
영화 ‘채식주의자’에 출연한 채민서가 올 누드의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채민서는 영혜 역을 맡아 어느 날 꿈에 나타난 끔찍한 영상에 사로잡혀 육식을 멀리하고 점차 말라가면서 본인 스스로가 식물이 되기를 꿈꾸는 인물로 분한다.
특히 최근 공개된 영화 스틸에서 채민서는 꽃과 식물무늬로 바디페인팅한 후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는 채 상대역 김현성과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채식주의자’는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영화화한 것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소설 ‘채식주의자’는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의 총 3편의 중편 소설이 연작을 이루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