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미-소준 "부모님 혼전임신 사실에 큰 충격받아"
2010-01-16 스포츠연예팀
지난해 10월 결혼한 강세미가 SBS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강세미는 최근 방송에서 속도위반 임신스토리와 부모님께 공개할 당시의 난감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임신 사실을 처음 부모님께 말씀 드렸을 당시 한 시간 동안 아무런 말이 없어 난감했다”고 말했다.
“만약 딸이 속도위반을 했을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강세미의 남편인 소준은 “딸의 남자친구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아들과 딸의 경우는 다르다”며 “자신의 딸은 통금시간을 정해 매일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인어른이 처음 임신 소식들 들었을 때를 생각하라”는 강세미의 말에 소준은 “장인어른이 얼마나 충격이었을지 이해하겠다”며 “실제 자신의 딸이 속도위반을 하게 된다면 예비 사위가 될 수 있는 사람의 재정문제부터 파악해야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