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휴대폰 배경화면 사진은 남편 아닌 닉쿤?!

2010-01-16     스포츠연예팀
김희선이 걸그룹에 관심을 보인 남편에게 복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그동안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출산 전과)똑같다는 말이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날 김희선은 남편이 TV에 나오는 걸그룹에 관심을 보이자 일부러 휴대폰 화면에 2PM 멤버 닉쿤 사진을 설정했다. 하지만 김희선은 재빨리 남편을 향해 ‘미안해. 난 자기밖에 없지’라며 애교를 부렸다.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남자배우가 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희선은 “이민호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할이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