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샤이니 키, 일본순사 닮았다"..야비하기까지~
2010-01-16 스포츠연예팀
배우 겸 가수 지현우가 샤이니의 키(key)에게 일본순사를 닮았다고 말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 키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스타골든벨'에서 '사고 좀 쳤을 것 같은 사람' 1위로 지현우를 꼽았다. "(지현우가) 왠지 놀았을 것 같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지현우는 "샤이니 키의 이미지는 어떠냐"는 MC의 질문에 "일본순사를 닮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포미닛 남지현은 "(샤이니 키가) 되게 멋있는데 야비하게 생겼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는 '왠지 남 뒷담화를 잘 할 것 같은 사람' 2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런 반응에 키는 "날 처음 보고 착하게 생겼다고 하는 사람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며 "기분나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인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이날 멤버들이 뽑은 ‘가장 안 씻는 멤버’ 1위에 등극하는 굴욕을 당했다. 허가윤은 “매니저 언니가 우리 방만 오면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우리는 씻고 자니까 한 명 밖에 생각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