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성형견적 2억 "몹쓸 내 얼굴?!"

2010-01-17     스포츠 연예팀
방송인 김구라가 2억원의 성형견적을 받아 화제다. 

케이블 채널 QTV ‘모멘트 오브 트루스 시즌2’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구라는 출연자로부터 얼굴 성형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상금 1억원이 걸린 ‘모멘트 오브 트루스 시즌2’의 두 번째 도전자인 박효정은 코 성형민 9번, 총 30번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박 씨는 “김구라의 얼굴로 성형 수술하는 조건으로 1억원을 주겠다”는 질문에 “김구라의 얼굴에서 내 얼굴로 다시 돌아오려면 1억원 이상은 들 것”단박에 거절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럼 내 얼굴의 성형 견적은 얼마 정도냐”고 묻자 박 씨는 “우선 주걱턱 수술 3000만원에 쌍꺼풀도 짝짝이라 미남 연예인이 되려면 최소 2억원은 넘는다”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 얼굴이 그렇게 몹쓸 정도냐”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