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백지영이 나를 남자로 생각하는 듯?!"

2010-01-17     스포츠 연예팀
유키스의 동호가 백지영에 대한 묘한 감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6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동호는 “백지영이 나를 남자로 보는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호는 “평소 백지영 선배와 엄마 아들 하며 지내는데 내가 다치거나 삐긋할 때면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 챙겨주시는 모습에 살짝, 조금은 관심으로 느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짜고짜 퀴즈’에서 동호는 백지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백지영은 “남자는 맞죠. 남자는 맞는데 아들로 보고 있다.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잖아요”라고 명확히 답했다.

한편 뜨개질이 취미인 동호는 유키스의 ‘만만하니’에 맞춰 숨겨둔 드럼실력을 공개하며 남성미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