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깜짝 고백 "지상렬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오는 김미려?!"

2010-01-17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지상렬과 개그우먼 김미려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17일 방송된 MBC 개그 버라이어티 ‘하땅사’에서 박준형은 “지상렬과 김미려 사이에 뭔가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날 박준형은 “지상렬이 인천에서 술을 먹는데 김미려에게 전화해 오라고 했다. 그랬더니 택시 할증을 뚫고 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미려는 “지상렬을 흠모했었다”고 털어놨다. 또 지상렬은 “그때 왜 김미려를 불렀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꼬리뼈가 아프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