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남상미, 다리잃은 스리랑카 아이 선물에 눈물
2010-01-18 스포츠 연예팀
남상미가 스리랑카에서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단비'에서 단비천사로 분한 남상미가 내전으로 다리를 잃은 스리랑카의 두 아이에게 의족을 선물한 뒤 눈물을 쏟았다.
단비 팀은 발목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은 카잔과 게리스에게 의족을 선물했다.
남상미는 카잔과 게리스의 가족과 함께 의족을 착용하고 씩씩하게 걷는 두 아이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뭉클하다"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