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야각 넓은 '전문가용' 모니터 출시

2010-01-18     백진주 기자

삼성전자는 18일 전문가용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모니터 신제품 싱크마스터 70시리즈(모델명 F2370H)와 80시리즈(모델명 F2380M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58cm(23인치) 크기의 신제품은 3000:1의 세계 최고 수준 정적 명암비로 초고화질 화면을 구현하고 정지된 화면에서도 한층 생생한 색을 표현해준다.

또 전문가용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빛의 유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상하좌우 178도 어느 각도에서도 색의 흐려짐 없이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실제와 가까운 색을 재현할 수 있어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와 사진 전문가 등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80시리즈는 HDMI포트와 고성능 스피커를 채택해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이들 제품은 제조 과정에 유해물질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제품이다. 70시리즈 가격은 39만7천원, 80시리즈는 41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