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티 성금 1억원 쾌척 "마음씨까지 '퀸'~"...
2010-01-19 스포츠 연예팀
'피겨퀸' 김연아가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기금 1억 원을 선뜻 건내 화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9일 김 연아 선수가 아이티 지진 피해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 했다.
김 선수는 "아이티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 받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몸매 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연아가 최고"라며 김 선수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탄했다.
지난 13일 부터 19일 오후 1시 까지 모인 유니세프 아이티 성금은 약 7억5000여만 원에 달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