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17세 여고생 '2주째' 실종
2010-01-19 이민재 기자
경북 경주의 17세 여고생이 2주째 행방 불명 상태다.
19일 경주경찰서는 경주 A여고 2학년 B(17세)양이 5일 오후 3시께 방과 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5일 B양은 보충수업을 마치고 장학금 관련 서류 전달차 한 복지시설로 외출을 한 후 행방불명 됐다.
이에 경찰은 B양의 사진과 인적사항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중에 있으며 친구 등 주변 인물을 상대로 탐문수사도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B양 실종 다음날 경기지역에서 휴대폰 통화가 확인됐으나 이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