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얇고 가볍다!'..LG전자, 초슬림.초경량 노트북 출시

2010-01-18     백진주 기자

LG전자는 18일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 신제품 'X3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7.5㎜ 두께에 무게가 970g에 불과해 기존 초슬림노트북보다 훨씬 얇고 가볍다. 특히 전체의 두께가 일정하게 얇은 풀플랫 형태로 날렵하고 슬림한 느낌을 준다.

하드디스크 대신 64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탑재해 기존 제품에 비해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훨씬 빠르며, 냉각팬이 없어 소음도 적다.

스마트온(Smart ON)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윈도를 실행시키지 않고도 인터넷 서핑과 음악 감상, 채팅은 물론 이메일 및 오피스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추가 배터리가 기본 제공돼 외부 작업 시에도 편리하며, 외부기기와의 연결을 위한 젠더와 천연가죽 소재 주머니도 포함됐다. 자판 간격을 넓힌 키보드, LED 불빛과 진동을 지원하는 터치패드 등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디자인도 세련됐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9만~15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