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MP3 'T9'으로 1:1게임 즐긴다

2007-05-23     최영숙 기자

    
삼성전자 MP3 옙(YEPP)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MP3 'T9' 사용자가 보다 재미있게 MP3플레이어를 활용할 수 있게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을 이용해 상대방과 1:1게임이 가능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블루투스MP3 'T9'은 지난 해 9월 출시된 이후 '계속 진화하는 MP3'라는 모토아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해 12월 블루투스MP3 'T9으로 전화를 받고 걸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을 추가했고, 올 2월에는 블루투스 기기와 파일전송이 가능한 FTP (file transfer profile:파일 전송 프로파일) 기능을 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왔다.
    삼성전자 옙(YEPP)은 이번에는 'Fun Sharing'이라는 주제 아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대전게임 3종(알까기, 오목대전, 수타혈전)과 일반 게임 2종(정무문, 푸드킹)을 펌웨어 업그레이를 통해 블루투스MP3 'T9' 향후 구매고객은 물론 기존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투스MP3 'T9' 사용자끼리는 상대방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대전게임을1:1로 즐길 수 있으며, 주위에 있는 게임대기 상태인 블루투스MP3 'T9'을 검색하여 게임을 요청해 모르는 사람과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디오, 비디오의 개인적인 재미요소외에 단순한 개인용 게임에서 벗어나 타인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블루투스 대전게임을 제공함으로써 MP3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투스MP3 'T9'은 부드러운 곡선이 강조된 디자인을 통해 한 손안에서 조작이 간편하도록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사용이 보다 편리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현재까지 2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6월초에 옙(YEPP) 홈페이지(www.yepp.co.kr)에서 손 쉽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