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바이러스 감염 병원행.."통증.어지럼증 호소"

2010-01-20     스포츠연예팀
가수 시아준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시아준수는 18일 오전 몸에 이상을 느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응급치료를 받았다.

시아준수의 한 측근은 “전날부터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며 “증상이 더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검사 결과 피로 누적에 따른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아준수는 이날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고 링거 주사를 맞으며 휴식을 취한 후 이날 밤 퇴원했다.

이 측근은 "병원 측에서 적어도 일주일 동안 입원해 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라고 권고했지만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게 돼 어쩔 수 없이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시아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