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작가 에릭시갈 사망
2010-01-20 이지희 기자
에릭 시걸의 딸 프란체스카는 “아버지가 30여년 동안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다가 지난 17일 런던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19일 런던에서 거행됐다.
1969년 펴낸 소설 '러브 스토리'는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여주인공이 암으로 죽는 내용이며, 이듬해 라이언 오닐과 알리 맥그로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캐런 제임스, 딸 프란체스카(29)와 미란다(20)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