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녀', 묘한 분위기의 스틸 첫 공개
2010-01-21 스포츠 연예팀
영화 ‘하녀’의 스틸 사진이 최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故) 김기영 감독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하녀’는 지난 3일 크랭크인 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된 현장 스틸은 은이의 방에 훈이 들어와 시선을 주고받는 모습을 담았다. 두 인물의 위험한 관계를 예고하는 장면이다.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연출하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로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