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민호, 방송에서 연상녀와 뽀뽀?!
2010-01-21 스포츠 연예팀
샤이니 민호가 연상의 여인에게 뽀뽀를 선물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최근 녹화에 출연한 민호는 충남 서천에 살고 있는 박예숙 아주머니(56)의 볼에 뽀뽀하고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키 80cm에 불과한 박예숙 아주머니는 뼈의 발육이 온전하지 못한 선천성 골질환인 골형성 부전증을 앓고 있어 평생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불편함과 아픔도 잠시, 노래로 항상 즐겁게 산다는 그녀는 오직 ‘스타킹’ 무대에 서기 위해 56년 만에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
이날 박예숙 아주머니는 “민호를 정말 좋아한다. 40년만 젊었어도”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심지어 민호에게 ‘이루지 못할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포피꽃을 선물하며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나섰다.
특히 박 아주머니는 민호의 볼에 뽀뽀를 하고 민호도 답례로 뽀뽀를 해주는 등 뽀뽀세례로 방청객들의 부러움 섞인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