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기광, 대만 프로모션 불참 "바쁜 스케줄 때문에..."

2010-01-21     스포츠 연예팀

대만 프로모션을 위해 21일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진 6인조 아이돌 비스트의 이기광이 한국에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프로모션의 일정이 멤버 이기광의 개인 스케줄과 맞물려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이기광은 현재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의 친구 강세호 역으로 열연 중이다.

때문에 소속사와 세계적인 레코드사 유니버설뮤직과의 조인식 이후 첫 해외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전 멤버가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광은 “많은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조만간 여섯 명 모두가 함께 멋진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21일 대만으로 출국하는 비스트는 이번 주말 데뷔 100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