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영상편지로 JYP에 한풀이?.."8년 연습생 속상했어!"
2010-01-21 스포츠연예팀
조권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8년간의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놓았다.
DJ 김구라가 "조권씨 연습생 기간이 길었던 것에 대한 불만에 한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질문을 하자 조권은 “솔직히 화도 나고 속도 많이 상했다"고 말했다.
조권은 “원더걸스 선예가 데뷔 후 성공했을 때 가장 힘들었다”며 “나 이후로는 장기간 연습하는 친구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잘린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매일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또 “진영형이 싫어하는 개인기가 마담 연기”라며 “대중들은 좋아하는데 진영이형 혼자 안 좋아한다.그래서 그냥 혼자 밀고 가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마담 연기를 하며 “안녕하세요. 진영이형 깝권이에요”라는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조권 외에도 2AM 이창민, 씨엔블루 정용화,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