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크'비밀 '펩시'에 넘기려다 쇠고랑
2007-05-24 뉴스관리자
코카콜라의 본거지 애틀랜타에서 행정보조직으로 일하던 42세의 호야 윌리엄스(여)씨는 이브라힘 디손 등 2명과 짜고 "코카콜라의 기밀문서와 신상품 견본을 150만달러에 넘기겠다"며 펩시콜라의 문을 두드렸다.
이들의 제안을 받은 펩시는 바로 코카콜라에 연락해 상황을 알린 뒤 FBI 관계자들과 협력해 `가짜 거래'를 미끼로 범인들을 유인해 현행범 체포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오언 포레스트 판사는 A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종류의 행동"이라고 평가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