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복근, 노출로 시청률 고공행진 '추노'..명품사극 되기엔 아직~
2010-01-22 스포츠연예팀
21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추노' 6회에서는 5회에 이어 언년이 역의 이다해와 송태하 역의 오지호가 추격자들에 의해 쫓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대길 일당(장혁, 한정수, 김지석)이 사람들에게 역적자를 쫓고 있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려 언년이와 송태하는 여러 번의 고비를 맞으며 겨우 난관을 헤쳐나갔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갈수록 긴장감이 덜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카메오로 출연해 양반에게 책을 빌려주는 세책방의 주인 역을 맡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이 드라마 '추노' 주인공들 전투력 분석을 내놔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1월 21일 '추노' 공식 홈페이지에 '전투력 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1위 송태하(오지호), 2위 이대길(장혁), 3위 황철웅(이종혁), 4위 최장군(한정수) 등의 순위를 매겼다.
또 윤지(윤지민) 5위, 백호(데니안) 6위, 조선 최고의 스나이퍼 업복이(공형진) 7위 등 설득력있는 논리로 순위를 매겨 네티즌들의 탄성과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