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1만7천미터 상공 날아 남극행..국민견 상근이는 제외

2010-01-22     스포츠연예팀
KBS 간판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3월 9일 남극으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스코트 견공 상근이는 이번에서 제외돼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1박2일'(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C, 이승기, MC몽, 김종민)은 지난해부터 초대형프로젝트 남극행을 준비, 최근 3월 9일부터 22일까지 남극여행을 떠나기로 잠정 계획을 세웠다. 현재 연기자들의 스케줄과 기상상태, 현지상황 등을 고려해 두고 막바지 세부 조율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만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박2일' 측은 경비절약을 위해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마스코드인 상근이를 제외했다. 이들은 17,000km 거리를 날아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방문, 남극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