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도 잇따른 지진, 규모 5.1
2010-01-23 유성용 기자
22일(현지시간) 오전 2시46분께 그리스 중부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테네 지진 관계당국은 “지진이 아테네 북서쪽에서 160㎞ 떨어진 나파크토스 인근 지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이어 4차례의 4.4∼4.7 규모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해 학교 수 곳이 폐쇄됐으며, 낡은 건물들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같은 지역에서는 19일에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었으며, 아테네에는 1999년 규모 5.9의 지진으로 143명이 사망한 적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이티 지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