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드림팀 1등 대가는.."반지하 숙소 이사?!"

2010-01-25     스포츠 연예팀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 출연한 걸그룹들이 사력을 다해 경기를 치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 촬영은 '걸그룹 최강자전' 특집으로 소녀시대의 티파니, 효연, 써니, 카라의 한승연, 니콜, 쥬얼리의 김은정, 하주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나르샤, 시크릿 전효성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징거, 전효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유인즉, '경기에서 1등하면 반지하 방에서 지상으로 숙소를 옮겨주기로 한' 소속사의 약속 때문이었다.


이에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21)은 사력을 다해 100m 레이스에 참여했으나 안타깝게도 소녀시대 효연에 이어 18초대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크릿 소속사 관계자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당장은 힘들겠지만 회사에서도 멤버들의 숙소를 옮겨 주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2월 28일 오전 10시 40분에 전파를 탄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