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클릭 해킹..'부정결제 피해 1억원 훌쩍?!'
2010-01-25 임민희 기자
온라인 소액 결제 시 사용하는 '안심클릭' 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 정보가 해킹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경찰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 등 4개 카드사의 상당수 고객들의 결제 정보가 유출돼 1억 원대의 부정 결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신용카드 부정결제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커들의 범죄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