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테러, 또? '최소 18명 사망'

2010-01-27     이민재 기자

오는 3월7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6일 또 다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

이번 바그다드 감식기관을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에 앞서 지난 25일에도 세 차례의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졌었다.

바그다드 타하리야트 광장에 있는 감식기관의 벽을 들이받은 이 테러로 경찰과 민간인 18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층 건물 일부분이 붕괴됐으며, 공격을 받은 건물에서 테러 용의자들의 지문 등이 수집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