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구호지원 동참 "아이티 국민에게 희망이 되길"

2010-01-27     임민희 기자
지진여파로 폐허가 된 아이티에 국제사회의 구호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KB카드도 26일 'KB 스윗 Life카드'와 'KB임직원 전용카드'로 조성한 기부금 5천만원을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World Vision)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KB 스윗 Life카드'의 유실적 회원 1인당 1천원씩 KB카드가 적립한 기부금과 KB금융지주 전 계열사의 전.현직 임직원 전용 'KB WiseMembers카드'의 기부 프로그램에 의해 조성됐다.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길수 KB국민은행 신용카드본부장과 전재현 월드비전 후원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09년 1월 출시된 'KB 스윗 Life카드'는 여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혜택 제공과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의거 매년 유실적 고객 1인당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월드비전에 전달하는 KB카드의 대표적인 여성 전용상품이다.